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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더샵 마스터뷰’ 투자이민제 몰려드는 차이나머니

“내달 中서 대규모 투자설명회 개최
“큰손들 아파트 매입 땐 가치 더 올라가”
“LTV 상향 등 규제 완화 기대감 시장 활기

정부가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미분양 주택을 부동산 투자이민제 투자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수혜 1번지’가 예상되는 인천 송도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투자이민제 적용에 따라 이르면 내달 건설사들과 함께 중국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지역의 부동산에 기준 금액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를 내주고 5년 뒤에는 영주권까지 부여하는 제도. 그간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투자 가능한 대상은 콘도, 호텔, 리조트, 펜션, 별장 등에 국한됐다. 하지만 이번에 미분양 주택까지 허용하기로 하면서 ‘차이나 머니’가 향후 부동산경기 회복에 이바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송도의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일제히 “송도를 비롯해 인천 내 미분양 해소에 크게 이바지를 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인천지역에 분양하고 있는 ‘청라 롯데캐슬’, ‘송도 더샵 그린워크’,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송도 캠퍼스타운 롯데캐슬’, ‘송도 호반 베르디움’ 등 여러 아파트 중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위치, 쾌적성, 평면구조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 분양을 받으려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내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송도 더샵 마스터뷰’ 견본주택은 지난 주말에만 1,000명이 넘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이 아파트 총 1,861가구 중 75%가 분양 완료됐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골프장 조망으로 용지 조성 당시부터 송도지역 내 최고 입지로 평가되어 졌으며 단지 주변으로 단설 유치원, 과학예술영재고,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골프장 조망 아파트 대부분이 도시 외곽에 위치한 데 반해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된 IBD 안에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골프장뿐만 아니라 골프장 너머 서해까지 바라볼 수 있는 만큼 더블 조망권 아파트로의 가치를 최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린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드넓은 골프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계속 올라가는 분위기”라며 “흔한 산이나 공원 조망보다 희소성을 갖춘 덕분에 골프장 조망 아파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최적의 일조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를 했다. 단지 중앙에는 국제경기 축구장 크기(블록별 9900∼1만 1880m²)의 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리조트 형 야외 어린이 풀장과 실내 어린이놀이터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로 꾸며져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소 34.51m²∼최대 73.53m²에 달하는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가격 대비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안방과 거실에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 되며 세탁, 건조, 수납, 손빨래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세탁실(72, 196㎡형 제외), 창문이 있어 자연 환기 및 채광이 가능한 드레스 룸(72㎡형 제외), 주방 내 소통 공간 다이닝 북 카페(72㎡형 제외), 자전거 등 대형 물품 수납이 가능한 현관 수납창고(72㎡, 84C㎡형 제외) 등 공간의 기능성을 높인 평면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전용 148m²형에는 방 5개와 욕실 3개를 배치해 독립된 2가구 이상이 생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지하 2층, 지상 25∼34층, 총 17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2∼196m²의 6개 주택형, 총 1861채로 구성 납입조건 계약금 500만원으로 최근 조건변경 되었다.

지역 분양관계자는 “송도의 투자 가치는 3~4년 전에 비해서 훨씬 좋아졌고 앞으로도 그럴 전망이다”며 “특히 중국의 큰손들이 들어와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면, 송도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이민제 대상 확대 시행을 비롯해 LTV(담보인정비율) 상향 조정 등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며, 송도의 미분양 분량은 점차 소진되고 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일부 중국 고객들이 투자를 문의하곤 했으나 투자이민제 대상에 아파트가 포함되지 않아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투자대상에 포함한 것은 중국인들을 끌어올 좋은 유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팀장은 “이미 중국의 부동산 사업자들의 투자 문의를 받고 있고 또 중국의 자산가들이 국외 투자를 모색하는 상황이기에 (투자이민제 대상 확대는) 분명한 반응이 있을 것”이라며 “8월이나 9월 중 건설사들과 함께 중국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열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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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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