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서울은? ‘떠오르는 스타’
[헤럴드경제]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로 영국 런던이 꼽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도시 접근성과 인구 다양성, 외국인 직접투자, 생산성, 금융 서비스, 기술 및 미디어 등을 토대로 영향력 있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런던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압도적으로 많아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로 평가됐다. 이어 뉴욕은 총점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도시 중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0위 안에 든 것은 도쿄와 뉴욕, 베이징 뿐인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서울은 16위에 올랐으며 미래에 10위 안에 오를 수 있는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s)에도 선정됐다. 서울과 함께 공동 16위인 상하이와 20위인 아부다비도 ‘떠오르는 스타’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과거에는 단순히 가장 큰 도시가 가장 중요한 도시였지만 오늘날 도시의 크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며 “일자리 수보다 자본과 정보의 능률성과 접근성이 더 중요하고, 내수인지 국제경제활동인지 반영하지 못하는 국내총생산(GDP)은 잘못된 측정 수단”이라고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선정 기준을 밝혔다.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제임스 후퍼가 생각난다”,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뉴욕이 2등이라니”,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서울 생각보다 높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Forbes 홈페이지 캡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