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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윈터페스티벌…클래식, 연극 등 9편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은 삶에 행복을 더하는 윈터페스티벌을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국악당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연극,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9편이 선보인다.

이번 윈터페스티벌에는 소통 콘서트 ‘김창완 밴드의 아니벌써’와 경기도립국악단의 ‘브루스니까 숲의 노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 등이 준비됐다.

음악과 이야기로 우리네 삶을 통찰하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토크콘서트의 올해 마지막 무대는 김창완밴드가 맡았다. 김창완 밴드의 대표곡 ‘회상’, ‘너의 의미’,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어머니와 고등어’를 따뜻한 감성의 어쿠스틱 사운드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아니 벌써’,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는 펑크하고 일렉트로닉한 록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2일 오후 8시 아늑한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도립국악단의 ‘창작음악극 브루스니까 숲의 노래’는 경기민요와 서도민요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극이다. 판소리의 현대화를 이끈 남인우 연출, 2014 아르코(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로 선정된 양승환 작곡가가 합세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단장 성시연)은 한해를 여닫는 음악회로 인류애와 환희의 메시지가 담긴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선택했다.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충희, 바리톤 이승왕, 고양시립합창단, 의정부시립합창단과 함께 성시연 지휘자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거대한 울림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7일 오후 7시 행복한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은 오는 19일부터 21일 행복한대극장에서 공연하며, 24일 오후 8시에는 행복한대극장에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이 개최된다.

인디음악계의 유망주 어반자카파는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8시 행복한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그밖에 퓨전국악 ‘판깨는 소리’,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양성식&에라토 앙상블 송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조기예매시 30~50%, 전당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10~40%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oveggac) 윈터페스티벌 이벤트를 참여하면 공연 및 영화 티켓,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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