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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 상생협력 프로그램 ‘U-CAMP과정’ 결실 맺는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 CNS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U-CAMP과정’ 21기 입교식이 5일 열렸다.

LG CNS는 이날 서울 마포구 LG CNS 파트너교육센터에서 제21기 ‘U-CAMP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U-CAMP과정은 LG CNS 협력회사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LG CNS IT전문가들이 IT기술역량, 일하는 방식 등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우수인재 채용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지난 2006년, 중소 협력회사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LG CNS의 신입사원 교육인 VCC(Value Creation Course) 과정을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운영하고 있다.


U-CAMP과정은 14주 동안 자바(Java) 프로그래밍, 스프링 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 등 프로그램 구현기술, 품질, 방법론 등을 교육하고 실제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 필기 및 실기 평가, 워크숍, 프로젝트 평가, 고객 마인드 향상, 학습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수 기준을 만족할 시 수료증을 부여한다.

올해 U-CAMP과정은 10개 협력회사에서 추천한 총 2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 같은 LG CNS U-CAMP과정은 대중소기업 대표 상생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협력회사 입장에서는 LG CNS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는 기회가 되고, LG CNS도 협력사의 검증된 인원을 프로젝트에 투입해 안정적인 인력 풀로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U-CAMP과정은 교육 수료자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대표이사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아 IT업계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LG CNS 협력사 디지털플러스시스템 정계관 대표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U-CAMP 과정이 신입사원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고, “자사 신입 모집은 반드시 U-CAMP과정을 이수하게 하는 채용 전통이 생겼다”고 밝혔다.


애니파이브 김기종 대표도 “신입사원 채용시 다른 기관의 교육 수료생보다 U-CAMP 출신 교육 수료생들이 회사 현장에서 일하는 결과를 보면 1.5배 이상의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교육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LG CNS는 U-CAMP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65개 협력회사 총 1100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했다. 이기선 LG CNS 상무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LG CNS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파트너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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