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코리아는 전세계 44개국 1000개 이상의 예술ㆍ역사ㆍ과학분야 박물관이 참여하는 ‘트위터 뮤지엄위크(#뮤지엄위크ㆍ#MuseumWeek)’를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엄위크는 트위터가 진행하는 글로벌 문화 캠페인입니다.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소장품ㆍ전시 정보를 트위터에 공유하는 것이 골자죠. 지난 해에는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630여 기관이 참여해 26만여 건의 트윗과 2만여 회의 작품이 공유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습니다.
올해엔 전세계 문화 관계 기관들로 대상이 더욱 넓어집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을 비롯해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시기관들이 참여합니다. 국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The_NMK), 국립현대미술관(@MMCAKOREA), 국립민속박물관(@tnfmk), 서울역사박물관(@seoulmuseum), 예술의전당(@I_Love_SAC), 두산아트센터(@DoosanArtCenter) 6개 기관이 함께 하죠.
트위터리안이라면 해시태그를 통해 다양한 소장품을 감상하고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7개 주제들은 참여 기관들의 트위터를 통해 소장품 등을 공개하는 5개의 주제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2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 날인 23일에는 ‘#뮤지엄시크릿(#secretsMW)’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소장품 또는 참여 기관의 고유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이 밖에 기념품을 소개하는 #뮤지엄기념품(#souvenirsMW), 전세계 미술관과 박물관을 비교하는 #뮤지엄건축(#architectureMW), 예술적 영감을 얻는 방법을 소개하는 #나만의뮤지엄(#inspirationMW), 각 기관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가족과뮤지엄(#familyMW) 등이 공유된다.
트위터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실시간과 해시태그 등 트위터의 강점을 활용한 시도“라고 소개하며 “트위터가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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