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플랫폼 기업 소셜네트워크는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3D 증강현실(AR) 색칠놀이 어플리케이션 ‘뽀로로 스케치팝’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홈페이지와 앱에서 제공하는 밑그림을 프린트한 뒤 색칠하고, 앱을 통해 그림을 비추면 캐릭터들이 색칠한 색깔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증강현실 앱이죠. 색칠 재료는 물감, 싸이펜, 볼펜, 크레파스 등 가리지 않고 어떤 색이든 인식합니다.
‘뽀로로 스케치팝’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림 그리기에 흥미와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부모와 어린이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미술학원 등 교육기관에서도 새로운 그림 교육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겠죠.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풍부한 아동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아이코닉스와 함께 ‘뽀로로 스케치팝’을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뽀로로 스케치팝을 통해 그림 그리기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다.
‘뽀로로 스케치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me2.do/IDW0ueoK)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애플 iOS 버전은 다음달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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