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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동안 쭉…꺼지지 않는 스마트워치 나온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최대 30일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등장했습니다. 애플워치 배터리 사용시간 18시간의 약 40배로, 시계 다운 스마트워치가 탄생하는 셈이죠. 전자잉크가 아닌 모노크롬 디스플레이라는 기술을 채택한 벡터(vector)의 스마트워치입니다.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각) 시계박람회 ‘바젤월드 2015’에서 벡터가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고 전하며, 태그 호이어 등 명품 시계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와는 다른 관심을 얻어냈다고 전했습니다. 


전(前) 타이맥스 CEO 조 산타나(Joe Santana)와 전 나이키 디자이너 스티브 자비스(Steve Javis)가 이날 공개한 벡터 스마트워치의 구체적인 사양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이폰과 아이팟, 안드로이드, 윈도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호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벡터 스마트워치는 향상된 절전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이 아닌 클래식한 모노크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세 개의 물리 버튼을 제공하며, 스테인리스 재질을 채택했습니다. 갈색 가죽끈과 검정 고무 밴드를 제공하며 가격은 각각 349달러(한화 39만3000원), 199달러(한화 22만4000원)입니다. 스테인리스 가죽끈의 경우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더 비쌀 것으로 전망됩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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