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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S6 연일 호평세례…5천만대 판매전망도 이어져
〔헤럴드경제〕오는 10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S6엣지가 올해 5천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난 3월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가 갤럭시S6와 S6엣지의 올해 판매량을 당초 예측보다 20% 이상 늘어난 5500만대로 예상한데 이어 3일엔 홍콩 소재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5천만대 이상’을 전망치로 잡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S6 엣지로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예상이다. 특히 다른 안드로이드폰들의 점유율을 잠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디램익스체인지는 갤럭시S6와 S6엣지가 2분기에만 2220만대가 팔릴 것으로 봤고, 3분기 판매량은 1620만대, 4분기는 1250만대 등 총 5500만대가 세계 소비자들의 손에 쥐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갤럭시S6와 S6엣지가 한국과 미국 등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1일을 전후해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ㆍ모바일 분야 전문 유명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최근 ‘새로운 열기를 일으키고 있는 삼성 갤럭시S6엣지’(The Samsung Galaxy S6 Edge Is The New Hotness)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번 시즌을 ‘킬’할 스마트폰은 갤럭시S6 엣지”라며 격찬을 늘어놓았다. 테크크런치는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하며 파워풀하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으로는 보기 드물게 완성도와 독창성을 겸비했다” “거의 완벽한 스마트폰” “삼성이 결국은 해냈다” 는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성능 비교평가에서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인정받았다. 홍콩의 모바일 기기 전문 비교평가(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인 안투투(Antutu)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을 대상으로 한 구동 속도 및 프로세서칩에 대한 평가에서 갤럭시S6와 S6엣지는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안투투의 ‘안드로이드폰 성능 벤치마크’ 에 따르면 삼성갤럭시S6와 S6엣지는 각각 6만7520점과 6만2373점을 받아 톱10 스마트폰 중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HTC원M9의 5만2709점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으로는 갤럭시 S5(유럽)와 갤럭시노트4가 각각 4위와 7위에 랭크됐다. LG G플렉스2는 9위에 올랐다.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 평가에서는 갤럭시S6와 S6엣지에 탑재된 프로세서칩 엑시노스7420이 퀄컴의 제품을 압도했다. 엑시노스7420은 2만725점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10의 1만8936점을 앞섰다.

홍콩의 개발사가 만든 안투투는 전세계 1억명의 사용자들을 갖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성능을 평가해 점수로 매기는 어플리케이션이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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