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텔레콤이 온라인 가입 고객에게 갤럭시S6와 S6엣지 배송에 들어갔다. 또 삼성전자 역시 자사 매장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구입 예약한 고객에게 물건을 보내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8일 오는 10일 갤럭시S6와 갤럭시 S6엣지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 대상 단말기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 역시 자사 전용 매장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언락폰 구매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발송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이 오는 10일 갤럭시S6와 갤럭시 S6엣지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단말기 배송에 들어간다. SK텔레콤 배송관리 직원들이 서울의 한 물류창고에서 택배 배송을 위해 갤럭시S6 단말기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단말기 배송은 8~9일 양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들은 10일경에 택배로 수령 받게 될 예정이다. 일부 사용자들의 경우 통상 하루 정도인 택배 배송 시간을 감안하면, 공식 출시일보다 하루 먼저 단말기를 받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먼저 받더라도 실제 사용은 10일부터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단말기 개통을 자동 진행한다. 

SK텔레콤이 오는 10일 갤럭시S6와 갤럭시 S6엣지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단말기 배송에 들어간다. SK텔레콤 배송관리 직원들이 서울의 한 물류창고에서 택배 배송을 위해 갤럭시S6 단말기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예약가입 신청 후 10일부터 13일 사이 개통을 완료한 고객은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안내되는 별도 프로모션 응모 사이트를 통해 16일까지 사은품을 신청하면, 삼성 정품 무선충전 패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