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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이 사람이라면? 피키캐스트 아이디어 영상 ‘폭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홍진영이 부르는 무료 1분 노래, 동영상을 보기 전 5초 광고, 셀카용 인공조명, 화장실용 볼거리…. 상상 속 상황들이 영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앱이 사람이 됐다는 재밌는 설정이죠.

모바일 큐레이션 서비스 피키캐스트(Pikicast)가 지난 3일 공개한 ‘어플이 사람이라면’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인기 앱을 의인화해, 각각의 특성과 성향을 재치있게 표현했습니다. 피키캐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지도, 캔디카메라, 멜론 등이 사람으로 변해 재밌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영상 중간엔 가수 홍진영이 깜짝 출연합니다. 자신의 노래부터 힙합, 최신곡까지 1분 무료 노래를 들려주죠. 특유의 깜찍 발랄함과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음악 앱인 멜론을 연기합니다. 개성 넘치는 애교는 보는 남성팬들의 마음마저 흔들어 놓죠. 


이 밖에서 전 여자친구의 새 남자친구를 소개하며 좋아요를 권하는 페이스북, 해시태그로 허세 넘치는 연출을 유도하는 인스타그램, 영상 시작 전 광고하는 외판원으로 변신한 유튜브, 길 찾는 어리바리 친구 네이버지도 등 다양한 앱들이 재밌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피키캐스트는 ‘화장실 친구’라는 콘셉트로 재치를 뽐냅니다.



김윤상 피키캐스트 영상 담당자는 “피키캐스트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피키픽처스라는 영상팀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로 퀄리티가 높은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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