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목의 학습을 도와주는 스마트학습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전자책 등 다양한 교육용 스마트 기기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교육(에듀케이션)과 놀이(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인 ‘에듀테인먼트’가 뜨고 있는 것이죠.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스마트 기기에 학습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야외에서 활용하기에 딱입니다.
▶햇살 아래 주요과목 공부를=영어, 수학은 놓칠 수 없는 주요과목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기도 하죠. 나른해지는 봄엔 더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건 당연합니다. 야외에서 쉽고 재미있는 교구를 활용해 재미있게 영어와 수학을 공부해 보는 건 어떨까요? 보상체계를 갖춘 게임처럼 한 단계씩 발전하는 자발적 학습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위버스마인드의 스마트학습기 ‘뇌새김’은 게임처럼 구성된 콘텐츠가 특징입니다. 뇌새김 워드 프리미엄을 활용해 영어단어 퀴즈를 하면, 부모와 함께 영어단어 실력을 겨루며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또 뇌새김 주니어영어의 동화책처럼 구성된 콘텐츠를 활용하면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주는 동화책을 엄마 아빠와 함께 보면서 영어의 기본 구조와 문법은 물론 듣기와 말하기까지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죠. 뇌새김 주니어수학은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 같은 동영상 강의를 도입해 어디서나 개인교습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볍고 똑똑하게 책보기=사고력과 글쓰기 실력을 쌓기 위해선 독서 습관이 중요합니다. 여유로운 나들잇길 책을 보는 것도 바람직한 습관 중 하나죠. 어디서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만큼 독서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없습니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책들이 인기를 끄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내려받아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웅진 북클럽’은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으로 태블릿PC를 통해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구연동화처럼 책을 읽어주고 동요, 애니메이션이 재생돼 책을 읽는 즐거움을 키워줄 수 있죠. 독서 후엔 독후퀴즈, 독후감 작성을 통해 이해력과 표현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북큐레이션’은 관심 주제의 책을 추천하는 기능으로, 아이들이 흐름의 끊김 없이 지속해서 책을 읽도록 유도합니다. 2년제 약정 회원의 경우 지급되는 북 포인트로 약 300여 권의 전집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야외학습과 추억담기=나들이에 나온 아이를 카메라로 찍어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에게 카메라를 쥐여주면 어떨까요? 렌즈에 투영되는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독창적인 시선을 길러줄 수 있을 테니 말이죠. 더 나아가 창의력과 예술적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스스로 익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바탕으로 관찰 일지를 만들거나 사진 일기를 작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니콘에서 출시한 키즈카메라 ‘쿨픽스 S33’은 동글동글 젤리처럼 귀여운 디자인에 방수는 물론,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끄떡없는 내구성이 특징입니다. 수영장이나 모래밭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죠. 아이용 촬영 모드는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거울 효과, 공기방울 효과, 어안 렌즈 효과 등 장난감처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세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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