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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4 디자인·스펙 유출, 의도된 마케팅 전략”
[헤럴드 경제]LG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LG G4’ 디자인과 사양 유출이 의도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2일 새벽 LG전자 자사 사이트에 한 직원이 G4의 상세 스펙과 디자인 등이 담긴 웹게시물을 올렸다가, 실수로 6시간 가량 일반에 공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내용은 해외 주요 IT 매체들이 보도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퍼졌고, 현재 이 사이트는 접속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마치 사고처럼 비춰진 ‘LG G4’ 유출 과정이 실상은 의도된 것이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유출사고와 관련 “의도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며 “G4 공개를 앞두고 디자인과 스펙 등을 노출시키는 의도적인 마케팅 전략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출된 내용을 보면 ‘LG G4’는 가로 75.3㎜, 세로 149.1㎜에 두께 8.9㎜이다. 후면 커버는 천연가죽으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제품 사양은 5.5인치 IPS 퀀텀 디스플레이, 해상도(2560X1440), 3000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 등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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