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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스파이 꼼짝마” 블루코트 ‘메일 위협 방어 솔루션’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세계적인 웹 보안 기업 블루코트코리아는 지능형 위협 방어(Advanced Threat Defense)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메일 위협 방어(Mail Threat Defense)’ 솔루션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의 웹, 이메일, 네트워크에 대한 3가지 경로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심층적인 보안 기능이다.

이메일은 악성 코드 유입와 타깃 공격에 가장 취약한 경로 중 하나다. ‘버라이즌 2014 데이터 유출 조사 보고서(Verizon 2014 Data Breach Investigations Report)’에 따르면 ‘사이버 스파이’ 공격에 사용된 APT 멀웨어의 80%가 이메일 공격 벡터로 이루어져 있다. 블루코트 랩(Blue Coat Lab)은 군사 기밀, 기업 중역들을 타깃으로 이메일 첨부파일을 사용하는 다계층 멀웨어 공격인 ‘인셉션 프레임워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블루코트의 메일 위협 방어 솔루션은 이메일을 통해 전달되는 멀웨어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고, 메시지 플로우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악성 컨텐츠를 추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이메일을 확인하기 전 첨부파일을 검사하고 격리, 경고, 삭제, 대체 등 첨부파일의 실행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메일이 유입되는 전 과정의 제어와 엔터프라이즈 보안 간의 균형 잡힌 관리를 제공한다.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은 새롭게 강화된 블루코트 지능형 위협 방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적응형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웹, 이메일, 네트워크 등 3대 주요 지능형 공격 벡터에 대한 사이버 공격 탐지와 방어, 이슈 해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실시간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와 강력한 보호 솔루션 및 멀웨어 분석, 빅데이터 보안 분석을 통합함으로써 상황별 인식이 가능한 강력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블루코트의 메일 위협 방어 솔루션은 올 여름 분기 중 온프레미스ㆍ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컨텐츠 분석 시스템(CAS)에 대한 이메일 트래픽 지원이 추가될 계획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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