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이버페이, 다음달 25일 출시…가맹점 5만개 확보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네이버페이’의 정식 버전이 오는 6월25일 출시된다. 검색부터 결제까지 원클릭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는 26일 네이버페이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최근 NH농협카드, 롯데카드, 하나외환카드,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5곳을 제휴처로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의 제휴 금융 기관은 모두 14곳으로 늘어났다.

또 가맹처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최근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영풍문고를 포함해 이미 5만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또한 네이버페이로 브랜드를 변경함하면서 모바일 결제 단계를 간편화한 결과, 4월 말 주간 모바일 결제 금액은 지난 1월 대비 17% 증가했다.

네이버는 2009년부터 가맹된 쇼핑몰에서 번거로운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편리하고 안전한 구매를 도와주는 체크아웃 서비스로 이미 간편 결제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패션, 리빙, 식품 분야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샵윈도(shop window)’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백화점, 플리마켓, 산지직송 서비스 등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사용처도 다양해지고 있다. 네이버 내 RMC/UGC플랫폼과 연계될 경우 네이버페이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검색, 결제부터 적립, 충전, 송금에 이르는 쇼핑의 전 과정에서 이용자가 실제로 느꼈던 불편한 부분들을 고민해, 편리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