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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광고캠페인 이야기 - ‘insight to inspiration’>스마트, 그다음은 느낌표(!)의 세상
창립 30주년 맞은 ICT기업 삼성SDS
인간중심의 새로운 비전·슬로건 제시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 홍수 속
기술 너머 인간 본연의 가치에 주목


모든 사람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된다. 나의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클라우드에 모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계 ICT 기업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스마트’한 세상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스마트’한 세상, 그 다음을 준비하는 곳도 있다. 삼성SDS는 올해 4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insight to inspiration’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내걸었다. IT란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다양한 IT 솔루션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한 회사가, 30살 청년이 되서, 이제 다시 사람, 인간에서 미래를 발견하고 창조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insight to inspiration’은 본질을 파악해 분석함으로써 예측력을 갖추고(insight), 고객 경험에 대한 풍부한 연구로 (Customer Experience) 인간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에 영감을 주는(inspiration)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SDS가 만든 광고 역시 이런 고민을 담고 있다. 보이지는 않지만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ICT 기업의 정체성과 비전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삼성SDS는 ‘느낌표 섬’을 만들었다. ‘섬’이라는 수면 위로 드러나 있는 땅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안식처이지만, 그 땅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몇 배는 더 큰 뿌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섬’의 모습이 마치 삼성SDS의 ‘보이지 않지만 많은 것을 이루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모든 사람, 또 생활 속 모든 것들이 IT로 연결된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네트워크 속에서 수많은 정보들을 마주하며, 눈 앞에 나타나는 데이터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낸다. 검색창에 단어 하나만 검색해도 하루 24시간을 이야기해도 모자랄 정도의 이야깃거리가 나오는 세상이다.

이런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한 발 벗어나 데이터의 숲을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이야기다.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 그 데이터의 숲을 보고, 숲을 가꾸고, 나아가서는 그 숲이 이루어 낼 수많은 일들의 가치를 바라보는 회사가 삼성SDS와 같은 IT 솔루션 기업이라는 점을 한 눈에 표현했다. 또 매일매일 진보하는 기술 너머의 가치, 즉 인간 본연의 가치에 주목하고 빠르고 편리해진 세상 속에서 인간이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는다는 미래 비전까지 함께 담았다.

삼성SDS 관계자는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 속에 숨겨진 앞날을 예측하고, 기술 너머의 가치에 주목하고, 인류가 더 행복해지는 방법까지 찾아내려는 삼성SDS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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