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본투글로벌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판교 창조경제밸리 등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창업자는 물론 해외 유명 스타트업 기업인, 창업투자사,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 기술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3대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기술을 주제로 ▲기술 분야별 주제 발표 및 토의 ▲해외 창업지원기관 프로그램 소개 ▲국내 창업기업 경연대회 등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실시간 이용자 확인 모니터링 시스템 기업인 ‘스냅센트릭’ 창업자인 레빈 오해드와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인 NEA의 사내 기업가인 마이클 위머, VR(가상현실) 기기 제조업체인 오큘러스의 한국 지사장 출신 서동일 대표 등 핀테크와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분야 시장을 이끌어가는 11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글로벌 사업 전략에 관한 발표와 토의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국제 창업기업 경연대회에서는 각 5개팀 씩 핀테크,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3개 분야, 총 15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투자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사업기회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한국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창조경제밸리 조성 예정인 판교에 전 세계 창업 생태계 주요 인사가 모여 교류ㆍ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국제적 차원의 창업 생태계 교류의 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K-ICT 본투글로벌 센터’를 통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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