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끝내 제작을 포기한 분들이라면 반가워하실 소식이 있습니다. 드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조립교실이 무료로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드론위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아주대학교 산학협력원에서 강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드론위는 드론의 수리부터 제작, 교육, 항공촬영, 편집 등 드론을 활용한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기업입니다.
강좌는 드론의 역사 및 원리, 기체 조립, 드론 기초 세팅법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드론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자신만의 드론을 만들어 보고 싶은 마니아까지 다양한 참가자와 함께 할 수 있는데요. QAV 250 키트만 준비하면 납땜부터 프로그래밍까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이병섭 대표는 “드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바른 드론 사용법의 공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인 것 같다”며 “다년간의 드론 비행 노하우를 나누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드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합니다. 전 강좌는 선착순 모집으로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www.dronewe.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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