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사물인터넷(IoT) 행사가 오는 10월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 수요창출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민과 업계의 인식을 제고하며 기업간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5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에 대한 일반 국민, 기업 등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미래부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9개 사물인터넷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IoT 전시회와 컨퍼런스, 투자상담회, 공모전, 체험행사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를 앞두고 미래부는 행사의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오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행사 취지를 반영하는 국문, 영문 두가지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하며, 간결하고 명쾌한 의미전달이 가능한 4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미래부는 밝혔다. 

공모전 응모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015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홈페이지(www.iotweek.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래부 유성완 융합신산업과장은 “사물인터넷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행사를 통해사물인터넷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이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서비스 시장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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