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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들이 뽑은 시인상’ 정영숙,장덕천 시인 선정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수상자로 정영숙 시인과 장덕천 시인이 선정됐다.

문학아카데미와 계간 ‘문학과창작’이 제정한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심사위원회(고창수 강우식 박제천 김여정)는 2015년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수상자로 정영숙 시인의 ‘채석강, 강물 소리’ 외 1편과 장덕천 시인의 ‘여생지락’ 외 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을 대표한 강우식 시인은 심사평에서 “이 두 시인의 수상작에서 나는 시맛이라 할 시가 가진 두 가지 단면을 본다. 정영숙의 ‘채석강, 강물 소리’ 는 시적 구조가 단단하다. 견고함과 유연함이 혼융되어 있는 상태다. 장덕천의 ‘여생지락’은 생활의 한 지혜에서 터득된 나름의 시맛을 지닌다“고 평했다.

정영숙(68) 시인은 1993년 시집 ‘숲은 그대를 부르리’로 등단했으며 시집 ‘황금 서랍 읽는 법’ ‘옹딘느의 집’ ‘물속의 사원’‘지상의 한 잎 사랑’등과 명화 산문집 ‘여자가 행복해지는 그림 읽기’가 있다. 2012년 제4회 목포문학상을 수상했다.

장덕천(76)시인은 ‘문예한국’으로 등단, 시짐 ‘싸구려와 친구하다’‘나는 소리부자다’ 등을 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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