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 개발자 간 협업을 해야하는 때가 많은데, 서로 다른 분야의 인력끼리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IT기업 관계자)
사진=이상섭 기자/bobtong@heraldcorp.com |
27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 대강당. 헤럴드가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여는 ‘헤럴드디자인테크2015’ 프리뷰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
‘Design, 기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펼쳐질 헤럴드디자인테크는 디자인과 기술 분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함께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팀별로 3개월 간의 워크숍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2월 3일 헤럴드디자인테크 행사를 통해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수 헤럴드 디자인포럼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디자인 및 공학 관련 학과 학생들과 기업 실무종사자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프리뷰 행사에는 이영만 헤럴드 대표와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조재경 이화여대 융합디자인연구소장, 김승현 SADI 패션디자인학과장, 임현준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 문찬 한성대 공대 IT응용시스템공학과 교수, 박성호 바우드 대표, 송창렬 서비스플랜코리아 클라이언트서비스 디렉터, 황기석 라이트 브레인 대표 등과 제일모직, LG전자, LG Uplus, 삼성증권, 에이스침대, LG하우시스 등의 기업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또 홍익대, 서강대, 상명대, 인하대, 연세대 등에 재학중인 학생들도 발걸음을 했다.
(문의 : 헤럴드 디자인포럼본부 02-727-0042/0048)
김아미ㆍ원호연 기자/am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