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북한의 김정은 제1위원장이 문선명 총재의 성화 3주년을 기념하는 축전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양건 위원장이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한학자 총재의 헌화를 시작으로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의 개회선언,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의 추모사, 한학자 총재 말씀, 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 기념 뮤지컬,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의 억만세 삼창, 사회자의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3주년 기념식의 공식명칭은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3주년 기념식’으로, 이번 기념행사는 문 총재의 다양한 활동 중에서 특히 일본을 중심한 선교 활동 및 세계평화와 인류복지를 위한 평화활동의 업적과 발자취를 집중 조명하게 된다.
가정연합은 올해가 문 총재 시묘 3년으로 탈상(脫喪)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신도들이 함께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진행하고 앞으로는 국가별로 행사를 치르고 세계적 기념행사들은 천일국 기원절이 있는 매년 음력 1월에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학평화상도 제2회부터는 2017년 기원절에 시상할 예정이다.
천주성화 3주년 기념식의 주요 행사로는 28일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이 진행돼 선학평화상의 첫 수상자인 아노테 통 대통령(키리바시)과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인도)에게 상이 수여됐다. 또한 ‘PEACE ROAD 2015 세계대장정’, ‘WORLD SUMMIT 2015’, ‘사랑나눔축제’, ‘문선명 총재 국제학술대회’, ‘종교지도자 친선 축구대회’, ‘청년학생 세계총회’, ‘세계평화 무도축전’, ‘일본선교 생애업적전시’, ‘꿈씨음악회’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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