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총 23개의 신선하고 감각적인 거리예술 작품들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또 거리예술 작품의 유통을 위한 마켓부스와 전문가들을 위한 네트워킹프로그램인 ‘키워드 소개팅’, ‘피치세션’, ‘다리건너 파티’, ‘선유도 피크닉’,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게으름의 낭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선유도 거리예술마켓은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열린다. 국내 문화예술 기획자 및 정책 담당자들과 작품을 창작하는 예술가들이 서로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해외 배급이 가능한 유통망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2015 선유도 거리예술마켓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공모 선정작 외에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인 ‘마켓 포 칠드런(Market for Children)’도 선보인다.
참가 작품은 ‘우산이 필요해’, ‘집으로’, ‘웰컴(W.C)’, ‘황금거지’, ‘당나귀 그림자 재판’, ‘소파에 태워줄게’, ‘바람노리’, ‘길가락 유랑’, ‘Pulse;맥’,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달가와 마뇨의 보이는라디오’, ‘달 달 무슨 달’, ‘4랑 이야기’, ‘재주있는 처녀’, ‘퍼니스트 코메디 서커스쇼’, ‘다이스케 스트리트 서커스’, ‘펀&버블’, ‘마린보이서커스’, ‘셔플 코메디쇼’, ‘종이창문’, ‘벨롭시랩터의 탄생’, ‘마리오네티스트 옥종근의 나무인형마을’, ‘인형엄마 엄정애의 아기자기 인형마을’ 등이다.
‘2015 선유도 거리예술마켓’에 대한 세부 공연시간표와 문의는 거리예술마켓 홈페이지(http://blog.naver.com/streetarts2015), 또는 2015 선유도 한국거리예술센터 사무국 전화(070-7565-77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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