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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전당 특별 상영회…‘호두까기인형’ 등 무료 상영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예술의전당은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 특별 상영회’를 통해 발레 ‘호두까기인형’, ‘지젤’과 연극 ‘메피스토’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2일과 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3회 상영되며 전석 무료다.

이번 상영은 지난 2013년 ‘삭 온 스크린’을 시작한 이후 관람객 5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회 선착순 600명을 초대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10월 2일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예술의전당 기획연극 ‘메피스토’는 같은날 7시 30분에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상영은 10월 3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지젤’과 ‘호두까기인형’의 관람 연령은 4세(만 36개월) 이상으로 조정해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에게도 발레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메피스토’의 경우 청각장애인들의 공연 영상 관람을 돕기 위해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유니벌설발레단의 '지젤'

‘삭 온 스크린’은 우수 공연 콘텐츠를 영상물로 제작해 전국적으로 배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발해 2014년에는 전국 문예회관, 군부대, 울릉도, 백령도 등에서 우수 작품을 상영해왔다. 올해 4월부터는 서울, 수도권 관객들에게도 영상화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상영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http://www.sa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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