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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라 청년들!…‘청년희망펀드’ 온라인 소통창구 마련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마중물이 될 청년희망펀드가 지난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www.youthhopefund.kr)도 운영에 들어갔다.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누구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 3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펀드.

홈페이지에서는 기부 참여 방법, 관련 정책뉴스, 활용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접수 받는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취업이라는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참여한 소감도 직접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다.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는 현재 설립 준비 중인 ‘(가칭)청년희망재단’이 출범하기 전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맡아서 관리하며, 설립 이후에는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국민들의 정성으로 모은 청년희망펀드를국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지원사업’으로 실현해 나가고,청년희망펀드의 취지를 살리고 자발적 기부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홈페이지를 계속 보완하여청년희망펀드가 청년들에게 진정한 ‘희망’이 되는 길라잡이 역할이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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