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5일 ‘문화가 있는 날’의 통합 브랜드를 발표했다.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는 ‘문화가 있는 날’이 나와 가족 동료 등에게 문화를 선물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선물을 포장할 때 사용하는 ‘리본’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인 ‘종이접기’를 모티브로 했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의 ‘축제’ 이미지를 담아 흩날리는 색종이 조각을 응용한 그래픽 이미지도 사용된다. 이 이미지에는 수많은 색종이 조각처럼 전국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가득 채우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
통합브랜드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을 상징하는 슬로건도 마련됐다.
한 달에 한 번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생활을 하면 한 달이 내내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와 한 달을 열심히 일한 사람이라면 하루는 반드시 문화생활이라는 선물을 스스로에게 주어야 한다는 뜻을 담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문체부는 버스, 지하철, 극장 광고 등을 통해 통합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