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공연장 악스코리아와 광진구청이 악스홀 10년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공연장 악스코리아(www.axhallkorea.com)는 10월 13일 오전 광진구청과 2016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10년동안 악스공연장 운영권 재계약에 대한 협약을 맺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악스홀’은 2006년 개관한 대한민국 최초의 전문 콘서트 공연장으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광진구 소유의 공연장이다. 좌석 1090석, 스탠딩 기준 최대 2000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콘서트가 줄을 잇고 있으며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호 악스코리아 겸 예스24 대표이사와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참석했다.
김기호 악스코리아 겸 예스24 대표이사는 “악스코리아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전문 콘서트장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컨텐츠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광진구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실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지난 6월 악스코리아를 인수, 악스홀에 대한 사업운영권을 소유, 기존 온라인 티켓 중심의 유통에서 오프라인 공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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