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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무료 책 배달 ‘책나래’, 24시간 원스톱 서비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3월부터 장애인들이 무료로 책 배달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더 편해진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3월2일부터 장애인을 위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누리집책나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서관 담당자 근무 시간에만 전화 신청을 받았으나 이제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든 누리집에 접속, 책나래 신청과 반납,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 도서관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1~6급 시각장애인, 1~3급 등록장애인, 1~2급 거동불편자, 1~3급 국가유공상이자 등 총 130여 만 명이 이용 대상이다. 현재 전국 580여 개 공공도서관 및 장애인도서관이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거주지 공공도서관과 책나래 누리집(http://dream.nl.go.kr/dream/chaeknarae)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소속 도서관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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