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한민국예술원은 기존 84명의 회원 외에, 올해 신규 회원 7명을 추가, 총 91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
신달자 시인은 1969년 ‘현대문학’에 ‘발’,‘처음 목소리’로 문단에 데뷔, 우리 문학에서 여성 시의 영역을 개척해온 대표적인 작가 2012년에는 문화예술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완장’ 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소설가 윤흥길은 당대의 시대적 모순을 리얼리즘 기법을 통해 예리하게 드러내왔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은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으로 수많은 제자를 길러낸 공적이, 연극인 손숙은 50년 동안 수많은 무대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해온 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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