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재미와 교훈을 선사하는 연극 공연과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목수장이 엘리‘는 3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인형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목수장이 엘리의 작업장이 나무 마을로 변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알아볼 수 있는 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방의 길’을 따라 대한민국이 걸어 온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한 태극기 이미지를 담은 ‘대형 퍼즐 맞추기’, ‘광복군 태극기 부채 만들기’, 광복절과 관련된 인물, 전시품과 사진을 찍는 ‘광복의 그날 사진에 담기’, 더불어 ‘나라사랑 문구 만들기’, ‘나라사랑 마음 쓰기’등 다양한 역사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정부 상징 문양이 그려진 부채를 8월 13일, 14일, 15일 3일 간 역사마당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광복절 기념 문화 행사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무료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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