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세계에서 가장 한가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소개했다.
리우 올림픽에서 최고의 ‘꿀알바’를 하고 있다는 사람은 바로 다름 아닌 수상 안전요원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바하 수영장에는, 총 8명의 안전요원이 고용되어 있다. 이들이 구조해야하는 대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영 실력을 자랑하는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다.
그러다 보니 사실 이들이 할 일은 거의 없다. 선수들의 연습과 시합때 안전요원석에 앉아 지켜보는게 전부다.
그래도 구조요원들은 선수들이 경기를 하거나 훈련을 하는 도중에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해 수영장 한쪽에서 반드시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써니스카이즈가 소개한 사진 속 따분해 죽겠다는 표정의 여성 안전요원의 모습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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