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3관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제자 임레(42)를 15대 14로 제압해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시상식이 끝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여자친구와 싸워 ‘냉전’ 중이다. (앞으로 남아 있는) 단체전 후에는 연락을 하지 않을까”라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사진=박상영 페이스북 캡처] |
한편 박상영은 오는 14일 22시 30분 헝가리와 남자 단체 에페 8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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