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는 10일(한국시간)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펜싱 여자 개인전 플뢰레 32강에서 니시오카 시호(일본)에게 12대 1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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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4회 연속 출전한 남현희는 리우올림픽이 마지막이다.
남현희는 경기 초반 니시오카 시호를 압도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중반 이후부터 잇따라 득점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남현희는 3회전 20여초를 남기고 뒷심을 발휘해 12대 14까지 따라붙었지만 더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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