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효원 인스타그램] |
12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단체전 16강에서 한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은 3시간10분 동안의 접전 끝에 루마니아에 3대 2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 앞서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지희, 양하은 선수의 사진을 올리며 “탁구대표팀 화이팅!”이라는 글을 썼다. 이어 그는 해쉬태그(SNS상에서 특정 단어 검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링크)로 “#할수있다할수있다”를 붙이며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펜싱 남자 국가대표 박상영 선수가 금메달 역전 드라마를 쓰기 전에 “할 수 있다”라고 되뇌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한국의 관객들은 물론 현지 선수촌에서도 ‘리우 유행어’가 된 모습이다.
여자 탁구 국가대표 8강전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13일 오후(한국 시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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