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각 명단에 오른 조윤선 문체부 장관 내정자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외교부청사별관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조 내정자는 오전 브리핑을 예고하고 2시 정시에 도착, 10초동안 준비해온 내용을 말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퇴장했다.
조 내정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한 뒤, “행복하고 윤택하게 우리나라를 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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