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라술 추나예브에 0-8로 패했다.
리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
8강에서 아르메니아 미르간 아루튜냔에 1-2로 지면서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간 류한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한 채 아쉽게 무너졌다.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2014년 아시안게임,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류한수는 올림픽 금메달로 그랜드 슬램을 노렸지만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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