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19~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첫날 개인종합 예선 볼에서 18.266점, 후프에서 17.466점을 기록했다.
첫 종목인 볼을 4위로 마친 손연재는 이어진 후프에서도 고득점을 노렸으나 프로그램 중간 마스터리 동작에서 수구를 놓치는 등 실수가 이어졌다.
참가자 26명 중에서 10번째로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포디엄에 오른 손연재는 스텝이 살짝 꼬이는 장면이 나왔고, 긴장감으로 손에서 땀이 배어 나온 탓이진 후프를 손에서 놓쳐 아쉬움을 낳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리우올림픽 공동사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