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ㆍ이하 NST)는 1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제63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신임 원장에 이성일(60) 현 생기원 수석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성일 신임 원장은 1978년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기계공학 석사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9년 생기원에 입사해 천안연구센터 소장, 생산시스템본부장, 부원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생기원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상천 NST 이사장은 15일 오전 9시30분에 세종시 NST에서 이성일 생기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이 신임 원장은 15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생기원은 생산기술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용화, 중소ㆍ중견기업의 기술지원 및 성과확산 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9년에 설립된 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