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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창조융합본부 31일 폐지, 콘텐츠팩토리 출범
4차산업혁명시대 인큐베이터로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문화창조융합본부가 31일 간판을 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부터 실시중인 감사 결과에 따라 의혹이 제기된 사업을 정리하고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업육성 및 인재양성 기능은 리모델링해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문화창조벤처단지의 관련업무는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코리아랩본부로 이관, 콘텐츠팩토리(가칭)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다만 입주 기업 및 교육생의 계약기간이 유지되는 2017년에는 선의의 피해를 막기 위해 기존 사업률을 최소한 유지할 예정이다.

콘텐츠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기반 콘텐츠 창작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바뀐다. 종래 창업 이전과 창업 이후로 분리된 사업을 통합, 콘텐츠 스타트업을 키우는 산실로 기능하게 된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4월 초 서울 홍릉 산업연구원 건물로 이전한다. 이후 ‘콘텐츠인재캠퍼스’(가칭)으로 개편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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