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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질자원硏 공룡캐릭터 ‘데니ㆍ캐시’, 유성구 명예구민 위촉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공룡 캐릭터인 데니와 캐시의 대전 유성구 명예구민 위촉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도시의 허브인 대덕특구가 위치한 유성의 위상을 제고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지역 사회 공헌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데니(Denny)와 캐시(Cathy)는 지난 2014년 그 모습과 습성을 밝혀 내 많은 공룡 마니아들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룡 ‘데이노케이루스’를 캐릭터화한 지질자원연구원의 대표 과학문화 홍보 마스코트다.

데니<왼쪽>와 캐시 연구원 본관과 잔디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난 1965년 몽골 고비사막에서 2.4m에 달하는 거대한 양 앞발 화석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데이노케이루스는 2014년 새로운 표본이 발견되기까지 공룡학계 최대의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데니와 캐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구과학 분야 연구성과를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소품 형태의 홍보 아이템으로 제작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지구과학 꿈나무를 위한 지구과학문화의 확산을 위한 인기있는 홍보 마스코트로 자리잡고 있다.

신중호 지질자원연 원장은 “공룡캐릭터 데니와 캐시를 통해 지질자원 연구 분야가 대중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식재산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고 누구나 쉽게 지질자원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사회 공헌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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