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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TP, SW중심대학 5개大 선정…6년간 연간 20억 지원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SW융합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교육 강화를 위한 ‘제4차 SW중심대학 신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W중심대학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SW전문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공급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돼왔다. 가천대 등 8개 대학이 최초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20개 대학이 SW중심대학으로 지정‧운영돼 강도 높은 SW교육 혁신을 진행 중이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전경

IITP는 올해 5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해 총 25개의 SW중심대학을 운영하고, SW기반의 창의·융합교육 및 창업연계 강화 등 대학 SW교육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먼저 지능정보기술과 타 산업·기술과의 융합분야를 중점으로 SW융합학과, 연계전공, 복수ㆍ부전공 등 다양한 형태의 SW융합과정 개설을 의무화한다. 또 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프로젝트 발굴, 창업교육, 멘토링ㆍ창업컨설팅, 창업경진대회, 사업화 자금지원 등 실효성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다음달 20일까지 IITP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 신규 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최장 6년 간, 연 평균 20억원이 지원되며, 대학별 혁신 수준과 운영성과에 따라 지원규모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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