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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안전ㆍ해체분야 전문인력 집중양성한다
- 원자력협력재단, 글로벌 인재양성 참가자 및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국내 원자력 인력의 글로벌 역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외파견 프로그램 및 국내 방사선 기술 기업의 해외수출확대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시작된 원자력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이에 따른 원자력 기술개발 수요변화로 인해, 원자력발전산업 인력수요는 감소가 예상되고 있지만 안전, 해체, 방폐물, 융복합, 방사선, 핵융합 등 미래원자력기술 분야 인력수요는 꾸준한 증가가 예상된다.

원자력국제협력재단은 기존 원자력 발전 및 진흥분야에 치우쳤던 원자력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편, 원전 운영 안전을 위한 우수인력의 공급역량 확보 및 수요가 증가하는 안전, 제염해체, 방사성폐기물관리, 동위원소 활용 등에 집중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크게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원자력 글로벌연구자 육성, 원자력 글로벌 스킬라십, 원자력 글로벌 포닥 펠로우십 등 4가지 분야에서 올해 약 65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내 방사선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재단은 올해 방사선기업의 자율적 해외진출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방사선기술기업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방사선기업의 해외공동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한국관 공동전시회 지원사업, 수출준비단계 기업에게 타깃시장 발굴 등의 밀착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컨설팅지원사업,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기술홍보 및 계약 체결 등을 지원하는 바이어 초청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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