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최희윤 원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제공=KISTI]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17일 57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되짚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KISTI 강점인 축적된 지식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최 원장은 ▷연구데이터 기반의 NTIS, 사이언스온(ScienceON), 연구데이터플랫폼 등 연구서비스 환경을 과학기술 전주기에 걸쳐 정보와 데이터를 융합 공유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생태계 조성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활용을 확장해 국방안보 및 재난대응 성과창출 ▷축적한 전문정보와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혁신투자플랫폼 구축 ▷지역 사회 현안 해결에 기능과 역할 강화 등 앞으로 KISTI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을 강조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