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JB금융지주 광주은행은 15일 광주시 대인동 본점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핵심예금 유치와 신용카드, 퇴직연금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지점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갖고, 부서별 하반기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송 행장은 하반기 중점 영업전략으로 광주·전남 영업 고도화와 내실 있는 수익성 중심 경영 강화에 총력을 다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내 점포(지점) 추가 신설을 비롯해 2,3층에 소재한 점포를 1층으로 다시 환원하는 등의 금융 소비자 편의를 앞세운 점포전략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광주은행은 5월 말 기준 영업 점포 142곳 중 1층 84곳(59%), 2층 37곳(26%), 3층 이상 21곳(14.8%)으로 2층 이상이 40.8%에 달했다.
이어서 ‘비대면 채널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직원들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채널 영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송 행장은 “올해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지자체 금고 영업을 강화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