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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브 루스 코치 유니폼 경매 나온다…6억 달할 듯
1938년 브루클린 다저스 코치 유니폼…11월 줄리엔 옥션에서 판매
최근 루스의 뉴욕 양키스 티셔츠 67억에 팔려
[사진출처=미국야구연구협회(Society for American Baseball Research)]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가 입었던 브루클린 다저스 코치 유니폼이 경매 물품으로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니폼 판매를 주관하는 미국 경매회사 줄리엔 옥션(Julien's Auctions)은 루스가 1938년 시즌에 착용한 해당 유니폼이 약 50만달러(약 5억9200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루스의 유니폼은 11월 14일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릴 350점의 개인 소장품 경매에서 가장 주목받는 물품이다. 이는 줄리엔 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에도 부쳐진다.

루스가 1928~1930년 입었던 뉴욕 양키스 티셔츠는 최근 564만달러(약 66억8000만원)에 낙찰돼 스포츠 수집품 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줄리엔 옥션은 설명했다.

루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대부분의 선수 경력을 쌓았다.

그는 714개의 홈런을 기록해 배리 본즈와 행크 아론에 이어 3위에 올랐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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