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서초구에 있는 6200㎡ 규모의 ‘치유농장’에서 독거노인, 학교 밖 청소년, 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작물을 재배하며 시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 자극으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등 치료와 재활을 위한 농업을 말한다.
서울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4일 장애인 반을 시작으로 6일 학교 밖 청소년, 10일에 독거 노인반을 순차적으로 11월까지 교육한다. 교육생은 모두 90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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