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까지 130개국 확대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도 벵갈루루의 모바일 체험 스토어 ‘삼성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된 ‘갤럭시 노트10’ 출시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이 세계 70여개국에 본격 출격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을 8월 23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 70여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9월 초까지 출시국을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16일), 인도 벵갈루루·호주 시드니·칠레 산티아고(20일), 중국 베이징(21일)에서 현지 미디어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갤노트10’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갤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갤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에서는 11일간 130만대의 사전 판매고를 올렸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또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7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박세정 기자/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