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K50S, LG K40S [LG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전자가 내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하는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의 주요 기능에 관심이 쏠린다.
새로 선보이는 K시리즈 제품은 LG K50S, LG K40S 등 2종으로 출고가는 200달러 이하다.
우선 신제품 2종은 6.5인치(LG K50S)와 6.1인치(LG K40S) 크기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배터리는 LG K50S에 4000mAh, LG K40S에 3500mAh 용량을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을 500mAh 늘렸다.
두 제품 모두 전면에 13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했다.
LG K50S는 후면에 각각 13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심도 등 3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LG K40S는 1300만, 5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피사체를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구도를 제시해주는 ‘AI 카메라’도 담겼다.
이와함께 신제품은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MIL-STD 810G’의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충족해 내구성을 높였다.
신제품 2종은 모두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했다. 고객들은 구글 어시스턴트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오케이 구글”이라고 호출한 후 알람 설정, 검색,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말로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도 탑재했다.
제품은 오는 10월부터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색상은 뉴오로라블랙, 뉴모로칸블루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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