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내 중소기업 93개사에 281억원의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업체는 최대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하며 대출이자 3.5%를 1년간 지원한다.
또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 피해 기업에게는 150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일본수출규제관련 피해 업체를 돕기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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