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항공분야 업무…“넓은 경험으로 한국 시장 성장 주도”
니콜라 마세 캐세이퍼시픽항공 신임 한국 지사장. [캐세이퍼시픽항공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지난달 19일부터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니콜라 마세(Nicolas MASSE)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랑스 국적의 니콜라 마세 신임 한국 지사장은 20년 이상 항공 분야에 몸담으며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췄다. 앞서 유럽과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일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며 시장에 대한 정확하고 민첩한 분석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7년 캐세이퍼시픽 그룹에 합류한 이래 12년 동안 조직 내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 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캐세이퍼시픽에서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지역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계열사인 캐세이드래곤항공 캄보디아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3년에는 홍콩 본사에서 글로벌 기업 고객 담당 세일즈 팀을 관리했다. 2015년에는 캐세이퍼시픽 고유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르코 폴로 클럽을 관리하며 주요 고객을 담당했다.
니콜라 마세 지사장은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순위로 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캐세이퍼시픽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무브 비욘드(Move Beyond)’를 원동력으로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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