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타짜3, 3위 힘을 내요 미스터리
[헤럴드경제] 추석 연휴 첫날 영화 ‘나쁜 녀석들’이 ‘타짜3’을 제치고 박스 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동석 주연의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1221개 스크린에서 방영되며 44만2334명의 관객을 모아 정상에 올랐다.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포스터 |
타짜3은 1428개 스크린에서 상영되었으나, 35만3543명의 관객수로 2위를 기록했다.
나쁜 녀석들은 개봉일인 지난 11일에는 타짜3에 밀려 2위에 머물렀으나, 하루만에 관객 수가 급증하면서 정상에 오르게 됐다. 누적 관객수는 71만1749명이다.
이 같은 순위 역전은 타짜3이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인 데다, 작품에 대한 관객 사이에 선호가 엇갈린 데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3위는 ‘힘을 내요, 미스터리’로 15만7061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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